[국립암센터 심포지엄 2009]
"품위 있는 죽음"을 위한 사회적 합의
초대의 글
안녕하십니까?
암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 진료,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낮추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설립된 국립암센터는 2001년 개원 이래 국민 여러분의 성원 속에서 도약·발전하고 있습니다.
최근 법원의 ‘연명치료중단’ 인정 판결 등의 영향으로 ‘품위 있는 죽음’과 관련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집중되어 있습니다. 회생가능성을 기대할 수 없는 환자에 대한 불필요한 연명치료중단은 의료적 판단 이외에도 생명윤리적 판단이 선행되어야하기 때문에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합의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이에 국립암센터는 국민의 ‘품위 있는 죽음’을 위한 각계각층의 입장을 경청하고 수렴하고자 「‘품위 있는 죽음’ 을 위한 사회적 합의」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실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09년 7월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목적 : 국민의 ‘품위 있는 죽음’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이루기 위하여 각계각층의 입장 경청 및 수렴 일시 : 2009년 7월 30일 (목요일) 오후 13:00 - 18:00 장소 : 사학연금회관 2층 대강당(여의도) ※ 주차료가 부과되오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최 : 국립암센터 신청방법: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등록을 부탁드립니다. ※ 사전등록은 무료입니다. 사전등록기간: 2009년 7월 15일~7월 27일 기타문의 : Te l : 031-920-2951(김선영), 1515(주정은) 이메일 : imife@naver.com
프로그램 :
일 시 |
진행내용 |
발표자 |
13:00-14:00 |
등 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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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14:10 |
인 사 말 |
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 |
14:10-14:30 |
축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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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
주제발표 |
좌 장 : 손명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
14:30-14:50 |
품위 있는 죽음의 현실과 해결과제 |
윤영호 (국립암센터 기획조정실장) |
14:50-15:10 |
‘연명치료 중지에 관한 지침’ 제정방안 |
이윤성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서울의대 교수) |
15:10-15:30 |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의 사회적 합의방안 |
허대석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원장, 서울의대 교수) |
15:30-16:00 |
휴 식 |
제2부 |
지정토의 |
좌 장 : 성낙인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
16:00-16:15 |
한국적인 품위 있는 죽음의 사회적 합의 |
최준식 (한국죽음학회 회장, 이화여대 교수) |
16:15-16:30 |
종교인으로서 바라는 존엄한 죽음 |
이동익 (가톨릭대 신학대학 교수, 신부) |
16:30-16:45 |
시민이 바라는 품위 있는 죽음 |
최철주 (전 중앙일보 논설고문) |
16:45-17:00 |
연명치료중단에 관한 몇 가지 법률적 쟁점들 |
박영식 (박영식 법률사무소 변호사) |
17:00-17:15 |
품위 있는 죽음을 위한 사회적 합의에 관한 정부입장 |
곽숙영 (보건복지가족부 생명윤리안전과장) |
17:15-17:30 |
자연스러운 죽음을 맞이할 권리에 대한 입법 논의 |
김세연 (국회의원) |
17:30-18:00 |
종 합 토 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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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순서 및 발표자는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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