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제1회 국민건강정보포럼 “현명한 건강선택”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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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7일(목) 시청 프레스 센터 제1회 국민건강정보포럼“현명한 건강선택” 개최
지난 9월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1회 국민건강정보포럼 “현명한 건강선택”을 개최하였다. 포럼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의학회 국가건강정보연구사업단이 주관하여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자 기획되어 성황리에 마쳤다. 포럼 내용은 “건강정보를 누구를 대상으로 무엇을 개발하고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유태우 박사(닥터U와 함께)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할 때 40대 이상을 위해서는 미디어나 행사 등을 통해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20-40대층을 위해선 인터넷을 중심으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좋겠다. 즉, 인터넷을 기반으로 미디어/행사는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게 필요하다. 또한 치료 의존적, 원인을 그대로 둔 증상 치료에만 중점을 두는 지금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국민들이 건강한 결과를 선택할 수 있는 원인 접근의 방향 전환을 강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박기호 과장(국립암센터)은 어떤 건강정보를 개발할 것인가? 라는 주제에 "국민들이 어떤 정보를 골라야 하는지 고민을 하게 되는데, 모든 건강관련자료는 근거가 어느정도 있는지 반드시 표시 필요하고, 전문가 의견이 근거가 있는지 혹은 불충분한지 정보를 분석하여 우선순위로 정보가 제공되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동진 교수(한림대 언론정보학)는 어떻게 건강정보를 전달할 것인가라는 주제에 “지금은 다양한 채널로 건강정보가 제공이 돼서 접근성은 좋아졌으나 정보의 신뢰성은 떨어졌다. 다양한 채널을 어떻게 결합하고 믹스할 것인가에 대한 전략적 방안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정지태 부회장(대한의학회 국가건강정보사업단장)을 좌장으로하여 조희숙 이사(대한의학회 보건교육이사회), 곽금주 교수(서울대 심리학과), 황선옥 부회장(소비자시민모임대표), 신성식 위원(중앙일보 논설위원), 나성웅 과장(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이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내용은 올바른 건강정보를 국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통합된 건강 정보 제공을 위한 방안, 건강정보를 좀 더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방안, 각종 언론매체에서 무분별하게 제공하고 있는 건강정보에 대한 규제 방안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날 참석한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도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의사협회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또 여러 미디어의 부적절한 건강정보에 대해서도 규제 방안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